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 인천으로 오려던 진에어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하루 넘게 지연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진에어는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10시 40분 쯤 조호르바루공항을 이륙하려던 LJ096편 여객기의 출발이 랜딩 기어 이상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에어 측은 "한국에서 부품을 가져와 수리를 마쳐야 하는 탓에, 해당 여객기의 출발이 약 26시간 지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출발이 하루 넘게 지연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승객 245명이 현지에 발이 묶인 채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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