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달이 해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 현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늘 저녁 7시 12분쯤, 경남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해가 달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일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천문연구원은 "오늘 부분일식은 일몰 직전 나타나기 때문에 서쪽 하늘이 트여 있는 곳과 높은 지역 등을 중심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여름철 밤하늘의 대표적인 천문현상인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나타나 1시간에 100여개의 별똥별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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