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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화쟁토론이 진단한 ‘미래 주력산업’
김봉래 기자 | 승인 2018.08.14 00:01

 

지난 개발시대에 우리나라는 선진국가들을 따라잡기 위해 국가 주도의 성장전략을 밀어 부쳐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른 산업화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더 이상 따라야 할 모델이 보이지 않아 스스로 선두자리를 지켜야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다시 후진국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 밖는 냉혹한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과연 우리의 미래 주력산업은 어떠해야 하고 그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지 BBS화쟁토론이 진단했습니다.

김봉래 기자입니다.

 

이각범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이 진행하는 BBS화쟁토론에서 패널들은 향후 10년 내지 30년을 내다보며 우리 경제를 이끌어 갈 주력산업을 발굴하고 키우는데 지혜를 모을 것을 주문했습니다.

박정일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교수와 이전영 전 포스텍 기술투자 사장은 특히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시대에는 국가 주도의 모델을 탈피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1) 박정일/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교수
“스피드 그 다음에 4차 산업혁명의 또 하나의 특징이 융합이거든요. 이것을 정부가 기업이 글로벌 기어으로 나아갈 수 있게 뒤에서 제도적인 보완이라든지 규제혁신이라든지...”

(인서트2) 이전영/ 전 포스텍 기술투자 사장
“정부가 주도해서 사람의 경쟁력을 키우고 시장의 경쟁력을 키우고 이 두가지만 해주면 나머지는 다 기업에서 할 수 있거든요.”

정부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강조점에 차이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박정일 교수는 미중 간 무역전쟁에서 보여지듯 미래 디자이너로서의 정부의 역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할 수 있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이전영 전 사장은 실리콘밸리는 누가 디자인 한 것 아니라며 민관이 균형을 이루는 우리만의 모델을 만들어 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단순히 좀 더 뛰어난 상품을 제조하는 것이 아닌 가치를 창출하고 사업화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일이 긴요하다는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또한 박정일 교수는 지식산업사회라 해도 기존의 주력산업들까지 발전시키면서 새로운 주력산업들을 육성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고,

(인서트3) 박정일/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교수
“과거의 주력산업도 줄여서는 안되고요 과감하게 기업들이 반도체도 투자를 더 해야하고 그래서 계속 세계1위 산업을 안고 가야 미래의 주력산업에서도 우리가 우위를 차지하지 않을까···”

이전영 전 사장은 제조업과 문화산업 둘의 경쟁력이 합쳐질 경우 전망이 밝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서트4) 이전영/ 전 포스텍 기술투자 사장
“K팝의 경쟁력은 사실은 제조업보다 훨씬 더 어려운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거죠. 이게 문화상품인데, 그래서 저는 제조업 + 문화산업 경쟁력을 합치면 새로운 기회는 더 많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진행을 맡은 이각범 이사장은 새로운 시대 변화의 핵심은 속도라며 우리 사회의 리더들이 대오각성해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앞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말로 토론을 마무리했습니다.

BBS NEWS 김봉래입니다.

영상취재:    

김봉래 기자  kbrbu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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