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에서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 어패류 피해가 10만 마리를 돌파했습니다.

기장군에 따르면 어제까지 기장지역 육상 양식장 7곳에서 폐사한 양식 어패류는 넙치 7만마리, 강도다리 2만500마리, 전복 1만2천마리 등 모두 10만2천여마리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기장 앞바다에는 지난달 31일부터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이며 이후 바다 수온이 28도를 오르내리면서 육상양식장에서 어패류의 떼죽음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