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6년 문을 연 울산 동구의 울산조선업희망센터. 동구청 제공=BBS불교방송

울산조선업희망센터가 2년간 모두 6천여명을 재취업시켰습니다.

울산 동구청에 따르면 울산조선업희망센터는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실업급여와 취업알선 등 모두 16만 3천700여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6천9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울산조선업희망센터는 지난 2016년 7월  울산 동구 미포복지회관 5층에 문을 열었습니다.

센터는 세계적 조선업 불황의 여파로 실․퇴직한 근로자와 그 가족들에게 생계안정에서부터 재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통합고용서비스 기관입니다.

울산조선업희망센터 관계자는 “2년간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조선업 실․퇴직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가 실질적 도움이 되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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