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달 30일부터 8월 3일까지 ‘2018 여름학기 집중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심화과정 123명과 사사기초과정 52명으로 총 175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실험·실습 중심 교육과 SECGY 탐구토론대회, Fun! Festival, 미니사사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그 가운데 ‘SECGY 탐구토론대회’는 심화과정 학생 4~5명이 한 팀을 이뤄 각 분야별 주제에 대해 토론한 후 총 8개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또한 ‘Fun! Festival’은 가장 기억에 남는 주제를 선정해 팀별로 포스터를 만들고 발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도교수 심사 및 학부모 자유관람을 통해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포스터를 제작한 3개 팀을 시상했습니다.
 
사사기초과정 학생들은 각 분야별로 5~7명이 그룹을 구성해 문제해결 교육과정인 미니사사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자기주도적 실험 탐구방법을 설계하고, 작성한 연구성과 보고서를 발표해 우수팀 3팀을 수상했습니다.
 
전영국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이번 집중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면서 “남은 여름학기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과학기술 분야의 핵심인력을 양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가운데 2015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기관, 2017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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