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17년 기준 '시도교육청별 초.중학교 무단결석 현황'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무단결석한 초.중학생들이 천 500 여명에 달했으며, 학교 복귀 비율은 부산이 20%를 넘지 못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시도교육청별 초.중학교 무단결석 현황’에서 지난해 2017년 기준으로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전국적으로 무단결석한 초.중학생 수는 만 6천 400명에 달했으며, 복귀학생은 30% 정도인 3천 39명으로 대다수가 학교부적응이 원인이었습니다.

부산의 경우 천 5명이 무단결석했으며, 학교로 복귀한 학생은 174명으로 20%를 넘지 못했고 경찰에 수사의뢰된 것은 3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 지역은 559명의 학생이 무단 결석했으며, 학교로 복귀한 학생은 30% 가까운 146명으로 조사됐습니다.

무단결석 사유로는 해외출국과 대안교육, 홈스쿨링, 학교 부적응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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