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을 맞아 기차 여행을 통해 강원도의 시원한 바다와 계곡을 즐기고 템플스테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됩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코레일관광개발은 8월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의 계곡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차 타고 떠나는 템플스테이’를 내일부터 이틀간 선보입니다.

참가자들은 내일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평창역에 도착해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양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하고 묵호항에서 드라마 상속자들의 촬영지였던 논골담길과 묵호등대 자유관광을 즐기게 됩니다

이어 동해 삼화사로 이동해 ‘사물체험’과 ‘예불’, ‘소원을 담은 염주만들기’,‘사찰 주먹밥 만들기’, ‘무릉계곡 명소 탐방과 물놀이’등 1박2일의 템플스테이에 참여합니다.

행사 이틀째인 12일에는 삼척중앙시장을 비롯해 관동팔경인 죽서루 자유관광이 진행되며, 삼척해변을 둘러본 뒤 바다열차를 타고 정동진으로 이동힐 예정입니다.

‘기차 타고 떠나는 템플스테이’는 지난해 봄부터 시작해 이번이 6번째로 불교문화사업단은 9월과 10월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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