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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리 경제가 9개월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10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 그린북 에 따르면,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중심의 회복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생산과 투자가 조정을 받으면서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되면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우리 경제가 회복세'라는 현상 판단을 계속하면서도 지난 7월 이후'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표현을 유지했습니다.

기획재정부의 고광희 경제분석과장은 "세계 경제 개선과 수출호조, 그리고 추경 집행 본격화 등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고용상황이 미흡한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이 지속되고 있고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는데다,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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