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에서 정리해돼 복직을 기다리다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故 김주중 노동자를 위한 49재가 열립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관계자는, 오는 14일 저녁 6시 서울 대한문 분향소에서 김주중 노동자의 넋을 위로하는 49재를 봉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주중 씨는 지난 2009년 쌍용차 대량 해고사태 이후 서른 번째 희생자로 기록됐습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 스님들은 49재를 통해 고인의 극락왕생과 남은 정리해고 노동자의 신속한 복직도 함께 발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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