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올해 상반기에 80%대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11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상반기 81.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포인트 높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는 강설과 한파의 영향으로 손해율이 82.6%까지 올랐고, 2분기는 이 같은 계절적 요인이 사라져 80.7%로 낮아졌습니다. 

금감원은 정비요금 인상과 상급·종합병원 2-3인실 건강보험 적용 등 하반기에 손해율 상승 요인이 있지만, 이로 인한 보험료 인상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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