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북미 협상 진행 상황과 관련해 "북한 측과 다양한 방식으로 거의 매일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측과 추가회담 논의를 진행하고 있냐는 질문에 "예정된 회담은 없다"면서도 "거의 매일, 또는 하루 걸러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말씀 드릴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전화와 메시지, 이메일 등 대화의 형태는 다양하다"고 덧붙여 북측과 대화 채널을 다각적으로 가동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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