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허석 순천시장이 지난 8일 ‘순천시 마그네슘 산업육성’과 관련해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재료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료연구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연기관으로 마그네슘 소재 관련 국내 권위기관입니다.

 

이번 허시장의 방문으로 마그네슘 소재·부품산업 육성과 재료연구소 순천분소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 육성사업’은 2천68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글로벌 마그네슘 단지를 육성하는 사업입니다.

 

시의 ‘마그네슘 소재부품 육성사업’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입지적정성 검토위원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을 신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정환 재료연구소장은 “신소재 마그네슘은 시장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마그네슘 단지 조성의 입지는 순천이 국내 최적지"라면서 "마그네슘 단지와 재료연구소가 순천시에 유치 되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허석 순천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마그네슘이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시에 글로벌 마그네슘 단지를 조성하고 현재 건립중인 순천만잡월드와 연계해 순천을 4차 산업혁명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