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지 오늘(9일)로 연속 30일째를 맞은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온열질환자는 266명으로 누적 집계됐으며 이 중 9명이 목숨을 잃었고 15명이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닭, 오리, 돼지 등 가축 52만 천여마리가 더위에 폐사했고 농작물 871㏊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동해안 고수온 현상도 여전해 31개 양식 어가에서 21만7천여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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