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범죄 전과 40대 경위 조사

성범죄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있던 40대가 이를 끊고 달아난 지 하루 만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11시 18분께 부산 동구의 공중화장실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으며, 훼손 경보를 확인한 보호관찰소는 경찰에 수사를 요청해 하루 만인 어제(8일) 밤 10시 40분쯤 한 모텔에서 검거됐습니다.

A씨는 성범죄로 2016년 법원에서 3년간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았으며, 경찰은 A씨가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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