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행중이던 에쿠스 승용차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 41분쯤 경북 상주시 남상주 IC 진입로 인근 25번 국도에서 에쿠스 승용차에 불이 나 조수석에 탄 여성이 숨지고, 남성 운전자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목격자는 "서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는 것을 보고 달려가 운전자를 밖으로 끌어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블랙박스가 타 버려 사고 당시 상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감식을 통해 차량 결함 등에 대한 원인을 조사하고, 목격자와 운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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