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내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19살 이상 성인 약 2만3천명을 표본으로 추출해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합니다.

조사는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하며 건강행태와 정신건강, 삶의 질 등 21개 영역 모두 2백38개 문항을 조사합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대상자의 키와 몸무게를 설문조사가 아닌 조사원이 직접 측정해 더욱 정확한 지역별 비만율을 산출할 방침입니다.

시는 흡연과 운동, 식생활과 비만, 구강건강과 정신건강, 사고와 개인위생 영역 등을 좀 더 상세히 조사해 지역에 필요한 정책 수립에 반영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