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운전자에게 방향을 알려주는 ‘분홍색 주행유도선’이 사고 감소효과를 나타낸다는 조사결과에 따라 시내에 확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3곳에 시범설치한 분홍식 주행유도선은 지난해 20곳을 추가 설치한 결과 차로변경건수와 사고위험도가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올림픽대로 수서IC와 강남대로 한남IC, 원남사거리 등 48곳에 주행유도선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