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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 제2대 진각국사 혜심 스님의 열반 제784주기 추모 다례재가 7일 경내 광원암에서 봉행됐습니다.

다례재에는 광원암 감원 현봉 스님을 비롯해 송광사 대중스님과 불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사부대중은 헌공을 드린 후 조사전에서 진각국사 진영에 삼배 예를 갖추고 진각국사 부도탑으로 이동해 헌화했습니다.

진각국사 혜심스님은 화순 출생으로 송광사 16국사 가운데 보조국사 지눌스님에 이어 2대 국사입니다.

고려 고종때 선종의 최고 승계인 대선사를 수여받았으며 '선문염송' 등을 저술해 한국 간화선의 전통을 확립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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