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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서 31일 '2018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개막
김종범 기자 | 승인 2018.08.08 18:17

전남 목포 유달예술타운과 목포시내 일대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18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전국에서 열리는 순수민간예술축제 가운데 가장 우수한 축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국내외 야외 공연작품을 초청해 지역민과 목포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목포지역 극단 갯돌(대표 문관수)과 사단법인 세계마당아트진흥회(이사장 박석규)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시의 꿈'이란 슬로건으로 개·폐막놀이를 비롯해 해외 7개나라에서 초청된 팀들이 전통 민속음악과 마임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국내 공연작품으로는 창작중심 단디의 공중퍼포먼스와  놀이패 신명의 마당극, 전통 굿판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악단광칠의 '복을 파는 유랑악단', 극단 마루한의 문짝인형극 '꼬마장승 가출기' 등이 마련된다.

또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제주처서영맞이굿’, 전통인형극 ‘서산박첨지놀이’, 하야로비무용단의 창작춤 ‘꿈꾸는 꽃, 바랄’, 매직유랑단의 ‘벌룬서커스’ 등 국내 40여 개 작품들이 축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인기 프로그램인 '목포로컬스토리'는 옛 목포형무소에서의 제주4.3희생자 진혼제, 영화 1987 연희네 슈퍼에서의 거리공연과 동굴파티, 1954년 준공된 경동성당에서의 멜라콩을 소재로 한 시민야외극, 최초 국도1호선에서의 괜찮아마을 청년들이 꾸미는 파티공연, 1979년 건립한 서산노인당에서의 낭만콘서트 등 총 5곳에서 제의, 콘서트, 퍼포먼스, 토크쇼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장소인 유달예술타운은 목포원도심 목원동 벽화마을과 유달산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13년 목포시가 옛 달성초등학교 폐교를 새롭게 신축해 원도심 문화예술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손재오 예술감독은 "예산부족 때문에 기존 차 안다니는 거리 일대에서 유달예술타운으로 축제장을 옮겼지만 마당을 더욱 집중화할 수 있게 구성했고, 특히 우리 시민이 목포에 살면서 자긍심을 갖고 목포의 가치와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목포로컬스토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제화했다"고 말했다.

 

 

 

김종범 기자  kgb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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