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17시를 기준으로 낙동강 칠곡지점과 운문호, 안계호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추가 발령됐습니다.

칠곡 지점의 경우 작년보다 7주가량 늦게 발령됐고 운문호와 안계호는 각각 ‘11년, ’16년 이후 처음으로 조류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로써 조류경보제를 운영중인 6개 지점 중 덕동호를 제외하고 전구간에 조류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8월 중순까지는 비가 없는 폭염이 계속돼 녹조가 당분간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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