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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정시 확대 비율 50%까지도 가능...올해 수능, 영어도 어려워질 수 있다"
양창욱 | 승인 2018.08.08 14:40

*출연 : 종로학원 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님

*앵커 : 양창욱 부장

*프로그램 : BBS 뉴스파노라마 [인터뷰, 오늘]

양 : 종로학원 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님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대표님 나와 계시죠?

임 : 네, 안녕하세요.

양 : 네, 우선 오늘 발표된 국가교육회의 권고안부터 살펴보죠. 우선 정시 전형이 현행보다 확대되고 절대평가가 도입되는 과목들이 늘어난 것이 골자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전체적으로?

임 : 우선, 수능 중심의 정시를 확대해야 한다고 하는 부분은 일치된 의견인 것 같고, 그러면 정시가 어디까지 확대돼야 하나 이 부분이 관건인데, 현재 주요 대학들은 20% 초반대 정도가 정시를 선발하고 있죠. 그런데 이번에 시민참여단에서도 의견이 나왔지만, 대체적으로 40%대는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거의 절반 정도 나왔기 때문에 이번에 국가교육회의에서도 정시 비율에 대해 특정 수치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이번 국가교육회의 시민참여단의 40%대 의견은, 이 선에 맞춰야한다는 의중은 대학들에게 메시지로 분명히 전달됐을 겁니다. 그리고 수능평가방식은, 지금 절대평가 부분을 급격하게 도입하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는 인식은 있는 것 같고, 그런데, 부분적으로 제2외국어나 한문 같은 경우는 문과 학생들에게 국한되는 것이고, 또 문과학생들 중에서도 20%가 안 되는 학생들이 이 과목들을 선택하기 때문에, 절대평가를 부분 도입한다 하더라도 큰 영향은 주지 않기 때문에, 우선 안정적인 절대 평가의 도입을 진행을 하고 있다, 이렇게 해석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양 : 네. 대표님 이 권고안이 교육부로 넘어간 뒤에 이달 안에 최종안이 나오게 되는데, 이대로 나오게 될까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임 : 교육부에서는 처음부터 국가교육회의의 권고안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정시 확대 기조를 대학에 정확하게 권고하는, 이런 메시지 전달은 분명하게 제시할 것 같고, 그런데 제가 보기에 수치를 제시하면서까지는 안 하지 않을까 합니다. 왜냐하면 대학마다 상황이 다를 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어쨌든 메시지가 40% 정도이니깐, 어쨌든 대학들이, 시민참여단에서도 정시를 확대를 하라는 메시지가 분명하기 때문에 현행 20%를 유지한다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주요 대학들 위주로 제가 볼 때는 우선 40%에 근접한다든지, 또는 경우에 따라 수시 2차도 합산한다면, 40에서 많게는 50%까지도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예상이 됩니다.

양 : 사실 뭐 수능... 대한민국의 최대 관심사죠. 집안에 수험생 하나 있으면 뭐... 지난 6월에 모의고사가 치러졌고, 다음 달에도 모의고사가 치러지죠?

임 : 네.

양 : 이걸 보면 올해 수능 난이도를 가늠해볼 수 있잖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6월달 것만 가지고 우선 따져봐야 할 것 같은데.

임 : 지난 6월 달에... 결론적으로 국어 영어 수학이, 작년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었는데, 금년도 6월은 전년 수능보다도 국어 영어 수학이 훨씬 더 어려워졌다, 최근에 보기 힘들 정도로 매우 어렵게 출제 되었다고 보는데, 전반적인 기조가 작년도에도 어려웠고, 금년 6월에는 그것보다 더 어려웠다... 이렇게 본다면 일단, 우선적으로 전반적으로 어려운 수능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으로는 해석될 수 있고, 결과적으로 변별력 있게 출제된다는 방침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 영어 부문은 만점자와 90점 이상자, 1등급이 10%가 넘는 인원이 나왔기 때문에 쉬웠다고 평가될 수 있죠. 그런데 금년 6월 달에는 10%가 4%로 확 줄어들었기 때문에, 영어 또한 전년도 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일단 절대평가 영어과목이기 때문에, 그렇게 예상할 수가 있습니다.

양 : 그러면 올해 수능이 확실히 좀 어렵겠네요?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전반적으로는 그렇게 봐야 되나요?

임 : 그렇죠. 지금 9월 달 시험이 남아있긴 한데, 9월 달은 6월 달 보다는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죠. 그런데 9월 달 난이도가 6월 달보다는 쉽게 출제되면서 적정한 난이도였다고 평가된다면, 바로 9월 달 정도의 난이도 정도로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가 있고. 만약에 9월 달 시험이 6월 달에 비해 현격하게 쉬워졌을 경우에는 또 문제가 됩니다. 만약에 그랬을 때에는 난이도 조절이, 아마 출제팀에서도 굉장히 어려울 겁니다. 이럴 경우 수능 난이도 실패, 불규칙 현상이 크게 나타났다고 말하는데, 과거의 경험으로 보면 흔히 나타나고 있는데, 어쨌든 9월은 6월보다 쉽다, 그게 적절한 난이도라면 9월 달 수준으로 맞출 가능성이 높고, 만약 9월 달 난이도가 현격하게 쉽게 출제되었다면, 작년도 수준 또는 금년도 6월 수준까지 준비하는 것이 현명할지도 모릅니다.

양 : 그렇군요. 이제 수능이 100일 남았습니다, 우리 수험생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임 : 수능이 100일 남았다고 하면 사실 얼마 남지 않았다는 불안감이 먼저 앞설텐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아직도 100일 남았습니다. 3개월이 넘는 기간이 남아있고, 사실 3개월이 넘는 기간은 학기로 따지면 한 학기에 버금가는 기간입니다. 3월부터 수능이 본격 레이스에 들어왔다고 한다면 이제 겨우 60%가 지나갔고 40%정도가 남았다는 거죠. 다시 얘기하면 지금부터라도 충분히 새롭게 스타트를 한다면 만회가 가능하다, 이러한 멘탈 관리를 먼저 주문하고 싶고, 그 다음에 지금부터는 이제 아는 부분 문제를 틀리는 것이 가장 억울하겠죠. 그래서 자꾸 모르는 부분의 문제에 접근하면서 자신감을 잃어나가는 과정보다는 아는 부분만큼은 확실하게 하자, 이런 것에서 자신감도 찾고 실수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남은 기간 동안 재수생이나 고3학생들은 사회탐구 암기과목은 단기간에 학습효과가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탐구과목에 대한 부분들, 심지어 추석연휴 기간에도 탐구 과목에 대한 집중 학습으로 효과를 많이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수시 원서를 쓰기 시작하는 단계로 접어들고 지금 상담을 진행하는 그런 시점에 있을 텐데, 너무 수시에 몰두해서 대학 선택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든지, 원서를 내놓고 나서 수시에 집중해서 면접만 준비한다든지 이런 부분들 보다는, 수시 원서를 내놓고 나서는 즉시 수능 준비로 리턴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양 : 알겠습니다. 대표님. 수능 임박해오면 한 번 더 모시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임 : 네 감사합니다.

양 : 종로학원 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님과 말씀 나눠봤습니다.

 

 

 

 

양창욱  wook14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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