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학교는 대학혁신 과제 추진 일환으로 정부 대학평가 시 활용되는 주요 핵심지표에 대한 전략적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순천대에 따르면 지난 6월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가결과에서 순천대가 ‘2단계 진단평가 대상 대학’이라는 최대 위기를 직면하고 상시적인 지표관리를 통해 이를 극복하고자 추진했습니다.
 
주요 핵심지표는 대학 구조개혁 평가, 정부 재정지원사업 선정 등 각종 대내외 평가에 주로 활용되는 △전임교원 확보율 △학생충원율 △장학금지급률 △ 취업률 등 11개 항목입니다.
 
순천대는 주요 핵심지표 현황을 각종 회의 시에 전 구성원과 공유하고, 타 대학 지표와의 상시적인 비교를 통해 시뮬레이션으로 지속적인 평가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김행훈 기획처장 직무대리는 “정부의 대학평가 주요 핵심지표에 대한 통합관리 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교육과정 및 학사구조 개편, 중장기 발전계획 전면 재검토, 지역사회와의 협력 활성화 등을 통해 대학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해 전남동부권 유일의 국립대학으로의 위상을 드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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