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사진>은 오는 10일 제주시 탑동해변 공연장에서 열리는 '2018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진= 광주문화예술회관 제공>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제주 국제 관악제는 ‘섬 그 바람의 울림’ 이라는 주제로 세계 26개 나라에서 80여 팀, 4천 여 명의 연주자가 참가하는 대형음악축제이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날 오프닝 무대에 올라 일본 작곡가 아키라 센쥬(Akira Senju)의 대표곡 'Eternal light'를 비롯해  80년대 인기듀오  가람과 뫼의 듀엣곡 '생일', 제27회 MBC 창작 동요제 대상곡인 '아빠 사랑해요'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로 창단 42주년을 맞은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31일에는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26회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에 참가해 23개 팀과 공연을 펼친다. 

이어 내달 초에는 중국 취안저우에서 열리는 '2018 정율성음악축제'에 참가한 뒤, 9월 중순에는 지역 합창음악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열리는 ‘제2회 광주광역시 소년소녀합창제’를 주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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