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에서 활약중인
박세리 선수가 28일 오전 끝난
LPGA 투어 칙필 A 채리티 챔피언십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전 끝에 우승했습니다.

박세리 선수는 마지막 라운드를
호주의 <셰이니 와> 선수와
16언더파로 공동선두로 마쳤습니다.

박세리 선수는 이어진 연장전에서도
접전을 펼치다 연장 4번째 홀에서
파세이브에 성공해
막판에 티샷이 흔들린 <와> 선수를 꺽고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이로써 박세리 선수는 올 시즌 2승을 달성하면서
통산 20승을 올렸습니다.

이밖에 박지은 선수는 공동 10위에 올랐고
김미현 선수는 공동 12위, 김초롱 선수는 17위 등으로
우리 낭자군들의 선전이 빛났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