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 남산선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마스터 플랜.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남산선비 인의예지(仁義禮智)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최근 영주시의 남산선비 인의예지 도시재생뉴딜시범사업 계획안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확정돼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이 사업은 국비 등 8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심 슬럼화 현상이 심각한 휴천3동 남산선비마을에 경쟁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추진됩니다.

이를 위해 선비문화센터와 공공임대주택, 생활편익시설 정비사업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거점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계획입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현 정부의 역점시책인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준비를 위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입니다.

배종태 영주시 도시과장은 “국토부로부터 승인받은 주요사업에 대한 보상 , 주민교육 등 사업추진을 위한 기초발판을 마련하고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앞장서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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