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채소 가격이 1주일 새 5% 넘게 또 올랐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으로 채소 가격은 1주 전보다 5.4% 뛰었으며 수산가공품은 7.0%, 생선류는 2.4% 각각 상승했습니다.

채소는 조사대상 21개 품목 가운데 13개가 올랐으며 8개가 내린 가운데, 양배추가 한 주 새 41.2% 올라 가격 인상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채소를 비롯해 수산가공품, 생선류는 가격이 상승했지만, 낙농·축산가공품, 과자·빙과류, 차·음료는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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