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459만원을 뺏어 달아난 경북 포항 새마을금고 강도가 범행 11시간 만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강도 피의자 A씨가 범행 당일인 어제 오후 10시 50분께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생활이 어려워 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범행에 사용한 승용차는 양덕동 한 야산에서 발견했습니다.

A씨는 어제 오전 11시 48분 쯤 북구 용흥동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직원들을 위협한 뒤 현금 459만원을 뺏어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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