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해양신도시 전경.

창원시가 '마산해양신도시 공사비 검증단 구성·운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은 지난 2013년 개발계획이 결정됐으나, 사업의 필요성과 개발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시민과 언론 등에서 많은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또한, 공익성 확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아 새로운 토지이용계획이 확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허성무 창원시장은 “8일부터 공사비 검증을 위해 민간 중심 관련 전문가인 토목분야 기술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교수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는 ‘마산해양신도시 공사비 검증단’을 꾸려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검증단을 통해 그동안의 사업 추진사항과 공사비를 철저히 검증해 제기된 행정 불신을 해소하고 소통행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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