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2018 서대문독립민주축제’를 개최합니다.

축제는 14일 오후, 올해 94살인 이종열 지사 등 독립민주지사들의 풋 프린팅 제막식을 시작으로 광복절인 15일 오후까지 관련 공연과 스토리텔링 콘서트, 태극기 만들기와 형무소역사관 VR체험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들로 펼쳐집니다.

서대문형무소는 해방 이전 조국 독립을 위해 항거한 독립운동가들과 해방 이후 독재에 항거한 민주화운동가들이 옥고를 치르며 목숨을 잃은 아픔이 서려있는 곳으로 현재는 국가사적 324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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