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지난 3일부터 열리고 있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서 열리는 세계 종합예술축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관광과 축제의 도시’로서의 서울을 홍보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에든버러 축제 기간 동안 곳곳에 와이드 스크린이나 레일링 보드 등을 설치해 서울 브랜드 ‘I SEOUL U’ 로고를 노출하고, 관련 홍보 책자 120만 부도 배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홍보 책자에는 특히 서울의 4계절을 느낄 수 있는 봄꽃축제와 한강몽땅 여름축제, 가을 빛초롱축제와 겨울 김장문화제를 소개해 유럽 관광객들의 서울 방문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시는 또 글로벌 문화기업 코리안시즌이 주관하는 공연 관람객들에게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르 클레지오가 서울을 배경으로 쓴 소설 ‘빛나’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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