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폭염과 관련한 전기요금 인하 문제에 대해 6일 "조만간 어떤 형태로든지 정부에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오전 열린 일일상황보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범국민적인 총력대응이 필요하고 국민을 위로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앞서 4일에도 "폭염 대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산자부가 주관하는 전기료 인하 문제"라며 전기료 인하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또 "농작물과 가축피해가 줄고 있다고 하지만 강원도에서는 고랭지 채소의 생육 부진으로 피해가 우려된다고 들었다"면서 "총체적 상황파악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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