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제전문가 20명이 올해 우리 경제 성장 전망률을 2.8%로 전망했다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밝혔습니다.
KDI 경제동향 8월호에 실린 전문가 경제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 4월 조사 당시 2.9% 보다 0.1%포인트 하락한 2.8%로 전망했습니다.
또 내년 경제성장률도 올해 비슷한 2%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소비자물가는 하반기부터 완만하게 상승하겠지만 내년까지 물가안정 목표 수준을 하회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고,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현재의 경기추세로 봤을때 4분기로 늦춰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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