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영덕 고령불 해수욕장에서 찾아가는 청년고용정책 홍보에 나선 대구고용청과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대 제공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지역 대학들이 어제(6일) 경북 영덕군 고래불 해수욕장에서 청년고용 정책을 알리고 취업 상담을 받은 홍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혹서기 힘내라 청춘! 찾아가는 청년고용정책 홍보 버스 투어’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찾아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대구고용청과 대구대 진로취업본부, 대구가톨릭대 취업지원팀,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들은 각종 청년고용 정책 홍보 자료를 배부하고, 취업상담을 펼쳤습니다.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학부모 등 200여명은 취업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홍보 부스를 찾았습니다.

대구고용청은 지역 거점 대학과 함께 대학일자리센터, 청년취업인턴제, 중소기업탐방, IPP형 일학습병행제 등 다양한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구대는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사업,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 등에 참여대학으로 선정돼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김형준 대구고용청 진로지도팀장은 “청년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그들을 만나고 관련 정부 정책을 홍보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겠다”면서 “이를 위해 지역 대학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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