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청사 전경.

전남지방경찰청이 3년 연속 체감안전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남경찰청은 2018년 상반기 체감안전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종합점수 76.0을 기록해 전국 17개 지방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남지역 주민 2천 100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통해 진행됐으며 거주지역의 범죄 및 교통사고 안전도, 법질서 준수도와 전반적 안전도를 종합해 평가가 이뤄졌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2016년과 지난해 상·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 조사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5년간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유지해 오고 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도·농 복합지역인 전남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활동과 주민의 치안수요를 적극 수렴해 치안 활동을 편 결과 체감안전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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