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합니다.

여권 관계자는 오늘 "문 대통령이 문희상 국회의장의 취임을 기념해 5부 요인과 함께 식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찬에는 문 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고, 한반도 비핵화 문제와 국정운영에 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문 의장 취임 직후 전화를 걸어 "협치를 강조한 국회의장 당선 소감이 시의적절했다"면서 "신임 국회의장이 주도적으로 국회 문제를 잘 풀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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