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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이 오는 14일부터 1주일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다룬 영화들을 모아 특별 상영전을 개최합니다.

자료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피해자들을 추도하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피해 할머니들의 과거를 재현한 영화 '귀향'을 포함해 총 9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또 피해 할머니들이 직접 그린 그림들로 전시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며 모든 영화와 전시는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8월 14일은 고 김학순 할머님이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로, 작년 말, 국가 공식 기념일로 제정돼 올해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 활동이 전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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