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의 최고의결기구인 원로회의가 당초 8일로 예정했던 회의 날짜를 오는 22일로 연기했습니다.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세민 스님은 오늘 BBS와의 통화에서 설정 스님 용퇴 일정 등 종단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원로회의를 당초 모레에서 오는 22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조계종 원로회의는 오는 16일 중앙종회 임시회가 끝난 뒤에 열려 종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인준하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민 스님은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중앙종회 임시회 이전에 원로회의를 여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어 회의 날짜를 늦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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