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울산세계산악영화제 홍보대사로 임명된 엄홍길 대장과 영화배우 안소영.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BBS불교방송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올해 영화제 '움피니스트'로 산악인 엄홍길과 배우 안소희를 선정했습니다.

‘움피니스트’(UMFFinist)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홍보대사를 의미하며 영화제의 영문이니셜 UMFF와 산악인들의 전통과 명예를 담고 있는 알피니스트(Alpinist)의 합성어입니다.

이들은 13일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움피니스트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합니다.

지난 2015년 프레페스티벌 ‘움피니스트’로 영화제와 첫 인연을 맺은 엄홍길 대장은 올해부터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되면서, 영화제 기간 이외에도 지속적이고 상시적으로 ‘움피니스트’로서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배우 안소희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로 데뷔해, '부산행', '싱글라이더' 등 출현한 작품들마다 매번 새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도전과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전세계 41개국 139편의 산악영화를 상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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