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지방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비로 인해 더위가 한풀 꺾이겠지만 시설물 피해와 야영객 안전이 우려됩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어젯밤 11시에 내려진 고성과 속초의 호우주의보를 오늘 새벽 0시를 기해 호우경보로 대치하고 같은 시간 강원 북부산지에는 호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영동 북부에 있는 강한 비구름대가 남동진하면서 강원 영동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점차 확대되겠다"며 "호우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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