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어제 저녁 인도네시아의 휴양지인 롬복 섬 북부를 강타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82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다쳤습니다.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수천 명이 대피했으며 건물 수천 채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진 발생 지점에서 50㎞가량 떨어진 롬복 섬의 중심 도시 마타람과 이웃 발리 섬에서도 건물이 무너지고 파편이 떨어져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는 더 늘어날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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