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인공지능과 로봇 등 신기술 의료기기의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위해 제품 개발단계부터 지원에 나섭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혁신의료기기 기술 개발 과제에 대해 전 주기 종합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종합지원센터는 원스톱 상담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지난달 19일 발표한 '혁신성장 확산을 위한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 방안' 후속조치로 개발부터 허가, 평가, 탈락 후, 보험등재 등 시장진출 단계별로 상담을 추진합니다.

이번 전 주기 종합 컨설팅에는 복지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약처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바이오·로봇 의료기술개발사업' 8개 과제입니다.

복지부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혁신의료기기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민들의 건강과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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