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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전통-미래 공존하는 전북은 최고의 투자처...2023 세계잼버리 성공에 '새만금국제공항' 필수"[BBS 뉴스와 사람들] 최정호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최선호 기자 | 승인 2018.08.05 16:19

<BBS 뉴스와 사람들> 이번 시간은 최정호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와 함께 합니다.
전북 익산 출신의 최정호 부지사는 1984년 제 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건설교통부 토지정책팀장과 건설산업과장, 서울지방항공청장, 국토해양부 대변인,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과 제2차관 등 국토부 주요 요직을 거친 항공,철도 전문가입니다. 
차관 재직 당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을 국가중장기계획에 반영시키는 데에 힘을 보탰고, 작년 부터는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맡아 전북 경제 발전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 출연 : 최정호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 진행 : 강동훈 방송본부장

[인터뷰 내용]

▶강동훈 : 오늘의 초대손님, 최정호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최정호 : 네, 안녕하십니까?

▶강동훈 : BBS 불교방송 애청자 분들을 위해서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최정호 : BBS 애청자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최정호입니다. 인사 드립니다.

▶강동훈 : 조금 전 설명을 제가 드렸는데 전라북도 전주, 전주 하면 우리가 애향의 도시다, 이랬는데.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옥마을이 연상되는 그러한 도시인데 그 한옥마을에 2년 연속 관광객이 1천만 명이 왔다, 이런 소식이 계속 들리고 있습니다. 전북을 책임지는 행정가로서 누구보다 기쁘실 텐데, 이 부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정호 : 우리 대한민국에, 또 외국에서 전라북도 특히 전주 한옥마을을 많이 찾아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조그마한 지역에서 1천만 명 관광객이 왔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먼저 감사를 드렸습니다. 전라북도가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 토탈 관광입니다. 

▶강동훈 : 토탈 관광, 한 번에 와서 보고 듣고 먹고?

▷최정호 : 보고 듣고 즐기고 먹고 주무시고, 또 다시 찾고 싶은, 미래에 자식과 손자와 같이 오고 싶은 그런 관광지, 그런 도시를 제가 만들고자 노력을 했고 앞으로 전라북도의 관광산업은 저희가 도정의 핵심 주제로서 지속적이고 열정적으로 추진할 과제입니다. 앞으로 국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동훈 : 사실 전라북도, 전라남도 이쪽을 보면 재정자립도가 좀 낮고 그러다 보니까 공장이라든지 이런 것도 타 지역에 비해서 적지 않습니까? 활로가 되는 것이 관광인데  관광 활성화, 앞으로 전라북도로서는 새로운 희망을 찾은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한 투자라든지 더 많은 분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어떤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까?  

▷최정호 : 아까 말씀드린 대로 다시 찾고 싶은 그런 매력적인 관광지를 많이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금방 본부장님 말씀하신 대로 전라북도는 여러 가지 풍부한 역사적인, 전통적인 자랑스러운 것이 많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역사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가 풍부한 그런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옥마을만 하더라도 한옥만 있는 것이 아니고 경기전이라는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의 역사적인 지역이고요. 또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의 주거지에 대항해서 한옥촌이 조성이 되어있고, 그 다음에 종교 성지인 전동성당도 있고.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을 토대로, 스토리텔링을 토대로 발전시키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도시재생을 굉장히 역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강동훈 : 현재 있는 도시를 가지고 재생하고 새로운 어떤 혁신 도시도 있겠지만 기존 도시를 잘 재생하는 그런 작업을?

▷최정호 : 그렇습니다. 기존에 갖고 있는 자산을 더 업그레이드시키고 발전시켜서 그런 노력도 하고 있고. 특히 풍부한 먹거리, 볼거리 이런 것들이 저희가 많기 때문에 관광산업을 육성하려고 하고 있고. 그 다음에 한옥마을은 전주에 있습니다. 그런데 전라북도는 잘 아시는 대로 14개 시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군 하나하나마다 대표관광지 하나 씩을 선정해서 국민들이 전주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전체를 두루두루 둘러볼 수 있도록 대표 관광지를 육성해서 많은 분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강동훈 : 우리 불교계로 본다면 김제 금산사를 비롯해서 단풍이 아주 아름다운 내장산, 그 다음에 부안에 있는 내소사, 이런 관광지도 있고. 또 익산에는 원불교 성지도 있잖아요? 종교적인 성지도 많이 있는데. 그러면 이 관광산업이 앞으로 전북 지역의 신동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셈이 되는데 전주 외에 특이하게 우리가 한옥마을 말고 여기는 꼭 들러야 된다고 하는 데가 있다면 어디가 있습니까?

▷최정호 : 너무 많아서 그것만 하다 보면 시간이 다 갈 것 같습니다만, 대표적인 곳 몇 가지만 하면 14개 시군이 다 있어서 14개 거론을 안 하면 시군에서 섭섭해할 것 같은데. 일단 전주는 대표적으로 한옥마을이 있습니다. 군산 같은 경우에 근대역사, 일제강점기 시대에 저항했던 그런 역사적인 형장입니다. 근대역사 시간여행이라는 군산이 있고요.

▶강동훈 : 소위 말하는 학생복입고도 사진 찍을 수 있는 바로 거기죠? 저도 가본 기억이 납니다.

▷최정호 : 익산에는 보석이나 여러 가지 많이 있습니다.

▶강동훈 : 주얼리 가공단지.

▷최정호 : 미륵사지도 있고. 방금 말씀하신 내장산, 정읍에도 있고. 또 남원에 가면 아름다운 춘향도 있고.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이것을 합하면 마이산도 있고, 태권도원, 반디랜드도 있고. 앞에서 부를 때 무진장이라고 합니다.

▶강동훈 : 무주, 진안, 장수를 무진장?

▷최정호 : 전라북도는 볼 것이, 와볼 것이 무진장 많다, 그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무진장 많은 전라북도, 꼭 기억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강동훈 : 
무진장 보려면 전라북도로 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14개 시군이 있는 이곳에 이번에 전라북도에서 전국체전이 열린다고 하는데 언제부터 열리죠?

▷최정호 : 금년 10월 12일부터 전국체전이 열립니다. 익산이 개폐회식이 열리는,

▶강동훈 : 그러니까 전주가 아니고 익산에서 개폐회식을 합니까?

▷최정호 : 그렇습니다. 그런데 방금 말씀드린 대로 전라북도는 14개의 시군이 있습니다. 14개의 시군 골고루 다양한 경기가 열리게 됩니다. 다만 개회식과 폐회식은 익산에서 열리게 됩니다. 지금 전라북도 도민이 합심해서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고 성공적인 전국체전이 되리라 보고 있고. 특히 장애인 체전도 바로 연이어서 열리기 때문에 전국민의 축제가 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동훈 : 10월이면 가을도 되고 여러 가지 남북관계 문제가 잘 정리가 된다면 아마 이번 전국체전은 의미 있는 그런 체전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아마 보통 이벤트를 만든다는데 이를테면 북한 측의 연합, 도민들이 와서 함께 참여한다면 더 의미가 있겠습니다.

▷최정호 : 그렇습니다. 그것도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강동훈 : 이런 축제 분위기고 관광도 활성화되고 부지사님 얼굴을 뵈니까 굉장히 전라북도의 밝은 모습을 전망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엊그제까지는 지역의 어두운 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GM 군산공장이 폐쇄가 되고 부평공장은 살아남는, 그런 것을 가지고 좀 주변에서 전라북도가 이 부분에 대해서 아쉬웠다, 그리고 이 영향으로 군산에 있는 현대조선이라든지 여러 부분이 있는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컸죠?

▷최정호 : 예, 정말 그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피해가 막심합니다. 방금 말씀하신 대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작년 7월에 문을 닫았고 GM군산공장이 금년 2월에 가동을 중단하고 결국 5월 말일 부로 폐쇄가 됐습니다. 군산 수출의 43%를 차지할 정도로 정말 군산경제의 반이라고 볼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만 두 개의 큰 기업이 가동 중단되고 폐쇄가 됨으로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고. 정말 밤에 가보면 쓸쓸하고, 그 피해가 산업단지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음식업이라든가 숙박이라든가 군산경제, 전북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라든가 조선의 협력업체들, 부품사라든가 이것이 군산만 아니고 전라북도 관련 주변 시군에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전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강동훈 : 전북 지사님을 비롯한 그 지역 국회의원들 여러 분들이 그 당시 상황을 보면 국회나 여러 여론을 쫓아다니면서 좀 읍소하고 도와달라는 그런 말을 했는데. 실제로 중앙 정부에서 거기에 대한 반응이 있었나요?

▷최정호 : 아직은 뚜렷한 결과가 나오진 않고 있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대로 도지사, 전라북도의 200만 도민이 정말 한 마음으로 열심히 군산공장을 다시 가동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아직 피부에 와 닿는 성과는 나지 않고 있습니다.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GM은 군산공장을 더 이상 돌리지 않기로 결정을 했기 때문에 새로운 기업이 군산공장을 인수해서 거기에, 지금 현재 자동차 라인이 최신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에,

▶강동훈 : 생산라인은 그대로 두고 폐쇄를 한 겁니까?

▷최정호 : 그렇습니다. 그래서 GM과 협력해서 그것을 사겠다는 기업이 나타나면 사서 그것을 빨리 돌리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되고. 전라북도는 새로운 투자를 위한 기업을 열심히 찾고 있고 그런 기업이 있다면 정말 버선발로 저희가 마중을 나가서 지금도 전라북도가 투자하기 제일 좋은 지역, 기업하기 제일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고, 그런 성과가 지금 나타나고 있어서 많은 기업들이 전라북도를 찾고 있습니다. 

▶강동훈 : 사실 중국하고 가깝잖아요?

▷최정호 : 그렇습니다. 중국하고도 가깝고. 또 자동차 관련한 전방, 후반 관련 기업과 인프라들이 많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기업이 오시면 저희는 전폭적으로 환영 드리고. 저희도 정말 아낌없이 지원을 하고 같은 일원으로서 필요하면 투자자로서 참여할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언제든지 말씀 주시면 달려가도록 하겠습니다.

▶강동훈 : 국내기업이든 외국기업이든 관련없다?

▷최정호 : 그렇습니다.

▶강동훈 : 군산하면 과거의 항구도시 또는 일제강점기 때 하역하고 생산물 옮기는 그런 자리였지만 또 한 번 생각하면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이런 것이 군산을 많이 떠오르잖아요? 아마 군산도 GM 군산공장 폐쇄나 현대 조선의 폐쇄에 따른 후유증이 있지만 아마 군산시민들이나 전라북도 도민들이 역전의 명수처럼 바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계기가 오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경제 이야기를 하나 더 여쭤보겠습니다. 지방재립도 이것도 역시 결국은 경제 산업이 다 연관이 되니까 하는데, 자립도는 전라남도나 보면 최하위 수준이지만 실제적으로 이런 부분에서 중앙정부 지원은 미흡하고 무엇으로 세수를 메울 것인가, 하는데. 지방세를 늘리는 이런 부분은 생각하지 않습니까?

▷최정호 : 네, 물론 지방세를 늘리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만 금방 말씀하신 대로 전라북도에 기업의 현황이 굉장히 열악합니다.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 99.5%를 차지하고 300인 이상 기업은 불과 29개 업체에 불과합니다. 정말 낮은 그런 기업의 상황입니다. 특히 건설만 하더라도 1등급 업체가 하나도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전국에서 유일한 그런 상황이라서. 그런 상황에서 지방세를 늘리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전라북도가 하고 있는 것은 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아주 장기적으로 장래가 유망한 그런 기업들을 유치도 하면서 기존에 전라북도에 이미 터를 잡고 계신 기업들을 잘 육성시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이는 것과 아울러서 굉장히 낙후되어있는 전라북도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의 배려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지방세 늘리는 것은 큰 기업이, 많은 기업이 와야 지방세가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에 장기간 필요합니다. 저희가 미래 신산업으로 전라북도 산업체질을 바꿔가고 있습니다만 장기간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국가의 국세를 낙후된 지역에 우선적으로 더 많이 지원하는 그런 제도적 장치가 이번에 마련이 되어야 낙후된 지역이 골고루 발전해서 결국 대한민국 전체가 강해지고 발전해지는 그런 모습일 될 것이라고 봐서. 지방에 내려가는 교부세 이런 것에 대한 낙후된 지역에 대한 특별한 배려가 이번에 마련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강동훈 : 지금 현재 우리가 전주 한옥마을에 관광객이 1천만을 돌파하고 또 여러 가지 군산이라든지 14개 시군에 가는 것은 교통의 요충지, 중간에 거쳐서 들어가는 부분들, SOC 사업을 통해서 많은 것이 형성이 됐고 도로, 철도 이런 것들이 있는데. 거기서 가장 핵심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새만금 사업이에요. 과거에 부지사님께서 국토교통부 관료로서 오랫동안 생활하셨지 않습니까? 이 부분에 새만금이 과거에는 농지였지만 지금은 국제공항 이야기가 나오는데 새만금 국제공항 이런 부분들, 현재 어떻게 논의가 되고 있습니까?

▷최정호 : 먼저 새만금 국제공항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것도 조속히 건설이 되어야 된다, 그런 입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요. 새만금은 국가사업입니다. 그리고 새만금이 앞으로 국가가 중점적으로 육성할 사업이 지금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그것이 우선 새만금개발공사가 9월에 출범을 합니다. 새만금개발공사가 출범하는 이유는 거기에 정말 두바이, 국민들 두바이 잘 아시죠? 그 멋진 모습. 그 다음에 물과 연계된 멋진 관광지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다 아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쉽게 이야기해서 두바이와 베니스를 합친 세계 최고의 명품 관광단지를 만들겠다, 그것이 새만금개발공사의 출범 이유이고. 9월에 출범이 되면 그것이 들어섭니다. 그리고 새만금에 장기적으로 2~30년 동안 쓰지 않을 그런 추상의, 신재생 에너지, 세계최대의 단지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아농생명 스마트 밸리가 지금 착착 진행되고 있고 그 다음에 2023년 8월에는 5만 명, 169개국에서 5만 명의 청소년들이 몰리는 세계잼버리가 열립니다. 그리고 군산 지역에 산업단지는 말씀하신 대로 한중경협단지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모두 다 국제적인 그런 시설입니다. 국제적인 시설이라고 한다면 외국에서 많은 사람이 온다는 이야기거든요? 그렇게 되면 당연히 국제공항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귀결이 됩니다.

▶강동훈 : 그러니까 국내 관광객들은 기존에 있는 SOC 도로 이런 것을 이용했다면 이제 해외투자유치도 하기도 했고 국제관광적으로 가려면 새만금 국제공항이 반드시 필요하다?

▷최정호 : 그렇습니다. 저희가 투자유치활동을 중국 등 여러 나라고 가고 있습니다만 공항 문제를 가장 먼저 꺼냅니다. 공항은 있느냐, 언제 건설하느냐. 그것이 빠른 접근, 빠른 협력, 그 다음에 빠른 투자 계약들이 가능하고 또 그런 기업 비즈니스도 있지만 거기에 다양한 관광자원도 있기 때문에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공항이 필요하고. 지금 수요 문제가지고 일부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방금 제가 말씀드린 대로 그러한 국제적인 관광시설, 그 다음에 비즈니스 시설, 기업이 된다면 당연히 그런 국제여객수요는 항공력의 수요는 반드시 있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 특히 본부장님께서도 잘 아시는 대로 도로라든가 철도라든가 공항, 항만은 그 지역에서 필요한 또 국제 간에 글로벌 시대 업무를 하기 위한 기본적인 인프라거든요? 그것을 적자, 흑자 이런 것으로 따질 것이 아니고 정말 그런 일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인프라인지를 먼저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강동훈 : 그런 측면에서 전라북도에서도 항공전문가인 최정호 부지사님을 모시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 또 항간에는 이런 지적도 있어요. 거기 인근에 군산공항이 있고, 물론 미군이 주로 사용하는 시설인데, 거기를 사용하면 되지 않느냐는 말도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최정호 : 그것은 전라북도에서 10년 동안 노력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혹시 국민들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군산공항이 지금 미군기지입니다. 그리고 거기 주소가 캘리포니아 1번지입니다. 그래서 미군기지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미군군사기지에서는 절대 국제선 운항을 허용할 수 없다.

▶강동훈 : 오산기지하고 똑같은 상황입니까?

▷최정호 : 그렇습니다. 오산기지도 국제선, 거의 국내선도 운항되지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고. 그래서 지금 국제공항을 건설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국제공항이 건설이 된다면 제주와 군산 간에 국내선이 운항되고 있는데, 그것도 저희가 빼내서 공항 하나에 종합적인 국내선과 국제선이 복합적으로 운항하는 그런 공항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군산공항은 미군기지이고 거기에 국제선 운항은 절대 불가하다는 미국의 입장이 확고하기 때문에 새로운 공항이 그래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강동훈 : 보통 우리 국민들이 생각할 때는 과거에 지역 국회의원 출신이지만 정동영 국회의원께서 군산공항을 늘려서 같이 복합 운영한다는 과거의 그런 주장도 있어서 아마 국민들이 혼선이 있을 것 같은데, 다시 정리하면 군산공군기지는 민간, 특히 대한민국 민간공항이 운영될 수 없다, 이렇게 봐야 되겠네요?

▷최정호 : 그렇습니다. 국제선이 운항될 수 없는 곳이다.

▶강동훈 : 조금 전에 말씀하셨는데 세계잼버리 하면 대한민국에서 아마 1990년대에 강원도에서 한 번 열리고요, 세계잼버리 대회가, 그리고 이번 2023년 전북에서 열리는데 그것이 새만금이라는 광활한 땅에서 열린다고 하는데. 이 세계잼버리 하면 세계 보통 몇 개국의 청소년들이 참가합니까?

▷최정호 : 저희가 169개국, 5만 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강동훈 : 5만 명이면 정말 어마어마한 것인데. 보통 올림픽 때도 5만 명 이상이 오진 않죠?

▷최정호 : 그렇습니다. 그 중에서 저희가 5만 명 중에 4만 명이 외국에서 오는 청소년과 관계자이고 1만 명은 국내에서. 정말 어마어마한 국제적인 행사입니다.

▶강동훈 : 바로 새만금, 부안 이쪽에서 열린다고 하는데 그러면 이번에 세계잼버리 대회를 하기 위해서는 기존 시설들을 많이 만들어야 됩니까? 아니면 전국체전 끝나고 그런 유휴시설도 같이 이용하고 이런 겁니까?

▷최정호 : 잼버리는 스카우트, 정말 야영을 하면서 개최국가의 다양한 문화와 미래 신산업, 전통을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는 그런 겁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숙박시설은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게 되니까. 다만 저희가 준비할 것이 있습니다. 넓은 잼버리 야영장 부지를 저희가 만들어야 되는데 새만금, 부안 쪽에 관광단지로 입지가 정해진 거기에 2.5m를 저희가 성토를 합니다. 매립을 해서 야영시설을 만들고 거기에 상수, 상하수도 들어가야 되고 전기도 들어가야 되고. 그리고 저희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이 2023년 8월에 잼버리가 끝나면 끝나고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는 그런 시설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정말 청소년의 꿈을 키우는 요람이자 메카로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청소년 글로벌 리더센터 이런 것도 저희가 구상하고 있고 착착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야영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미래 첨단 산업도 알리는 것이지만 우리 전라북도가 갖고 있는 것이 캠핑카라든가 특장차 산업도 굉장히 잘 육성되어 있고 또 방금 말씀드린 대로 새만금, 중요한 천혜의 자원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것과 잘 연계시켜서 정말 세계에서 잼버리 역사상 가장 멋진 잼버리를 치렀다, 이런 소리를 저희가 듣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록 전라북도에서 열리지만 잼버리 참가자들이 대한민국 전국을, 가급적이면 많은 지역을 둘러보면서 우리나라의 멋진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그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로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강동훈 : 사실 그 지역 바로 옆에 보면 세계 최장의 방조제가 있잖아요? 그런 좋은 볼거리, 느낄 거리들이 많이 있는데. 세계잼버리라는 것도 사실상 그 나라의 차세대 리더들이 보통 스카우트 활동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 이런 리더들이 와서 우리 전통문화, 특히 한국의 불교문화 이런 것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최정호 :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방조제는 33.9km입니다. 기네스북에도 오른 그런 방조제이고 그런 방조제 안에 좋은 조건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하겠습니다. 불교의 성지도 전라북도에 많이 있기 때문에 지금 프로그램을 짜고 있습니다. 가급적 그런 것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동훈 : 제가 잼버리 강원도 할 때 취재기자로 가서 6박 7일 같이 해본 경험이 있는데 그때도 청소년들이 극복, 정신력, 그 다음에 야영 등을 통해서 국가적 리더를 만드는 프로그램이 곳곳에 있더라고요? 거기에 최근 트렌드가 명상, 이런 것도 있으니까 그런 부분들은 지사님께서 나중에 전체 관계자들하고 할 때 프로그램에 넣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정호 : 잘 알겠습니다.

▶강동훈 : 이제 개인적인 질문 몇 가지만 드려보겠습니다. 일단 최정호 지사님은 자천타천 항공전문가로 많이 알려져 있고 또 대변인도 오래하셨어요. 특히 제가 기억하기로는 항공안전위원회를 구성하셨는데 그때가 아시아나 항공 샌프란시스코에서 사고 났을 때 그것을 계기로 만들어진 거죠?

▷최정호 : 그렇습니다. 2013년 7월에 아시아나 항공기가, 기억하기도 좋은 것은 아닙니다만, 충돌, 활주로에 부딪치는 사고가 있었고 그것을 계기로 해서 우리나라의 항공안전을 다시 한 번 평가해보고 정말 세계 최대의, 세계 최고로 안전한 그런 항공 산업을 육성하고자 저희가 항공안전위원회를 구성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를 통해서 항공안전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강동훈 : 그 사고가 터지기 전에는 결항률이라든지 비행기 탑승시각이 가능하면 정확하게 지켜졌는데 그 이후에 안전을 우선시하다 보니까 좀 대기시간이 늘어지고 어떤 때는 두 시간까지 늘어진 경우도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국민들이 좀 불편해하고 있어요. 생명이 우선이라는 안전문제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받아들이고 있지만 이 자리를 빌어서 항공안전이 왜 이리 중요한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정호 : 정말 항공기의 안전은 자동차나 다른 것으로 비교해서 사고율은 가장 낮습니다. 다만 사고가 하나라도 나면 정말 치명적이고 대규모이기 때문에, 왜냐하면 나는 항공기가 추락하는 경우에는 정말 전원이, 수백 명이 사망할 수 있는 그런 것이기 때문에 어느 교통수단보다도 안전해야 됩니다. 그래서 항공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꾸거나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의 과제입니다. 다만 지적하신 대로 승객이, 우리 국민들이 불편을 겪는다면 그것 또한 문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항공기가 지연되는 것은 안전문제 외에 다른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항공사에서 충분한 항공기를 가지고 있어야 되고 그 다음에 운항 스케줄도 조금 더 여유 있게 조정해야 되는 그런 문제도 있고. 특히 중국 가는 항로가 복잡합니다. 중국에 이륙허가가 나야 한국에서 출발을 하는데 그 대기시간들이 탑승한 채로 정말 국민들이 불편하게 대기해야 되는 그런 문제들이 있는데, 그것도 한중 간에 항공 협력을 통해서 점차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정부와 항공사, 그 다음에 중국 등 관련 국가 간에 같이 노력해서 풀어나가야 될 문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강동훈 : 지금 항공노선도 굉장히 다양화되고 있고, 특히 저비용 항공사도 좀 추가적으로 늘었는데. 이런 부분에서 항공을 이용하는 여러 가지 관계자들, 이런 분들의 전문성은 세계 어느 정도입니까?

▷최정호 :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항공안전은 정말 가장 중요한 문제다. 그런데 저희가 자신 있게 세계최고라고는 말씀드릴 수 없는 상황이고 다만 정부나 항공사나 그것을 목표로 해서 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안전하려면 항공사가 먼저 충분한 정비인력, 조종인력이 필요하고 그 다음에 고도로 숙달된 인력들이 있어서 항공기 조종도 정말 세계최고로 안전하게 해야 되고 정비도 세계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해야 됩니다. 그리고 그 항공사의 오너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안전에 대해서 정말 최고의 우선순위를 두고 있느냐, 조직 문화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느냐, 이런 것 다가 영향을 미쳐서 항공사가 안전하냐, 안전하지 않냐를 결정하기 때문에 그런 모든 면에서 같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강동훈 : 끝으로 전북방문을 위해서 최정호 부지사님이 다시 한 번 애청자 여러분께 인사말씀 한 번 더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정호 :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최정호입니다. 방금 말씀드린 대로 전라북도, 정말 멋진 곳입니다. 제가 작년 10월부터 정무부지사로 부임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주말만 되면 제가 혼자 타지의 관광객 입장에서 여러 가지 관광지를 둘러봅니다. 그래서 어떤 면이 국민들을 좋게 느끼게 하는지, 어떤 면이 국민들을 싫게 느끼게 하는지 둘러보고 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정말 국민들께서 찾고 싶은 곳, 와서 보면 아, 잘 왔다, 생각하고 싶은 곳,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라북도는 정말 풍부한 그런 역사적인, 전통적인 자원이 많이 있고 그것을 토대로 해서 새로운 미래 신산업도 저희가 육성하고 있기 때문에 전통과 미래가 같이, 전라북도가 자랑하는 비빔밥, 정말 맛깔스러운 비빔밥과 같이 전통과 미래가 같이 어우러지는 그런 멋진 도시입니다. 항간에 전라북도를 처음 와보신 분이 깜짝 놀랍니다. 예상보다 가깝네? 그리고 왜 이렇게 멋진 곳을 지금까지 안 와봤지? 그렇게 말씀 하십니다. 그 말씀을 저 한테 빨리 들려주실 수 있도록 전라북도를 많이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업하시는 분들께서도 전라북도에 많이 투자하시면 정말 저희, 아까 말씀드린 대로 버선발로 뛰어나가서 맞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동훈 : 전라북도 이번 2018년 전국체전이 10월에 열립니다. 지금 많은 자영업자들, 그리고 일반 요식업을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어렵다고 합니다. 이번 2018년 전라북도 방문을 계기로 여러 지역을 방문하셔서 그 지역의 지역 활성화에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최정호 정무부지사님 오늘 자리에 나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정호 : 감사합니다.

□프로그램 : BBS 뉴스와 사람들 / 매주 일요일 18:00~18:40
□FM주파수 : 서울경기 101.9MHz / 인천 88.1MHz / 부산 89.9MHz / 대구  94.5MHz / 
광주 89.7MHz / 춘천 100.1MHz / 청주 96.7MHz / 진주 88.1MHz / 포항 105.5M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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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CP : 이현구 정치외교부장 / 담당 : 최선호 기자

최선호 기자  shchoi269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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