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에 종사하는 불자들의 신행단체인 언론사불자연합회가 최근 조계종 사태와 관련해 중앙종회 해산과 총무원장과 교육원장,포교원장 등 3원장 퇴진 의결을 종단 최고의결기구인 원로회의에 촉구했습니다.

언론사불자연합회는 어제 2차 성명을 통해 “뉴스를 전하는 게 우리의 일이지만 불자 언론인으로서는 종단의 부패상을 더 이상 보도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언불련은 오는 23일 승려대회 개최를 적극 지지할 것을 원로회의 촉구하고, 승려대회를 통해 종단 개혁의 비전을 제시하고 사부대중이 평등하게 참여하는 비상대책기구를 만들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와함께 검찰은 신속하고 강도 높은 수사로 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구속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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