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최근 공모절차를 거쳐 신임 경제부지사에 전우헌(59) 전 삼성전자 전무를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우헌 신임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32년간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삼성맨’으로 단일 사업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구미사업장을 이끌었던 현장경험 등이 인정받아 경북도의 새로운 경제사령탑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내정자는 대구 가창면 출신으로 경북고등학교, 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습니다.
한편, 경북도는 내정 발표에 따라 임용등록, 신원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4일쯤 임명할 예정입니다.
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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