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24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인 내일도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9도, 낮 최고기온은 33∼39도에 달할 전망입니다.

특히 대구 39도, 구미·포항·안동·상주 38도 등으로 경북 내륙 지역 기온이 가장 높겠습니다.

다음 주(6∼10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찌는 듯한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주간 예보를 통해 다음 주에도 전국 곳곳에서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겠고 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현상을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습니다.

폭염의 기세는 8월 중순쯤에나 기세가 꺽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크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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