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월) 11:00 송경희 대변인 브리핑

▲노무현 대통령은 고용허가제에 대해 원칙적으로 실시 재차 강조했다. 정세균 민주당 정책위의장의 시범 실시 안을 듣고, 그것도 실시의 한 방법으로 검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존 정책의 폐기는 없다. 원래 안도 특정업종에 한정돼 있다. 현재 산업연수생 존치가 골자였음. 여야가 적절하게 타결해 주길 바란다.

▲대북송금 특검보에 박광빈, 김종훈 변호사를 임명함. 박은 형사부, 특수 강력부에서 일해 수사 능력을 인정받음. 김은 판사 출신으로 2차 사법 파동 당시 사법개혁 앞장섬. 강직하고 개혁성이 강함. 신망을 받고 있음.

▲노무현 대통령은 테마국무회의가 새로운 국민 토론장이 되도록 운영하라는 구상 밝힘. 테마 국무회의가 사회갈등 주제를 논의하고, 전문가와 이해당사자 참여하도록 하라. 이 접근법은 문제해결에 그치는 것 아니고 사회 갈등 조정에 새로운 문화가 될 것이다.. 장기과제로로 꾸준히 운영해 나갈 것이다.

<유인태 정무수석>
▲새정부 들어 첫 대정부 질문인데? 국무총리실에서 그 부분은 하는 것 같다.

▲특검제 관련? 검찰이 엄정수사하겠다는 것 아닌가. 그런식으로 가면 검찰 없애고 모든 것을 특검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진상 파악 등? 공식적인 절차를 밟은 적, 회의에서 다뤄진 적 없다. 나름대로 진상은 파악하고 있다. 지금 언급하는 것은 혹시 검찰수사 영향 우려 때문에 그저 검찰이 엄정하게 명백하게 진상규명해 달라는 것 외는 다른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

▲나라종금 퇴출저지 의혹사건에 대한 진상 파악은? 진상 파악은 오래전에 했다. 대선기간중에도 야당, 일부 언론 의혹 제기되었을 때 나름대로 파악이 되었다.

▲문제가 없나? 더 이상 언급은 검찰 수사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

▲문 실장이 문제가 없다고 했는데? 실장이 그러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수사해라는 것으로 (기사를)쓸 것이 아닌가. 실장의 발언은 적절치 않은 발언이다.

▲이미 (노무현 대통령은 법무장관 보고에서 자신이) 걸림돌 되지 않고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했다.

▲안희정씨가 대선 때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다. 정치적 책임은? 더 이상 그 문제에 언급하기가 그렇다.

▲후원회 사무국장, 운전사, 권양숙여사 담보제공건? 다 확인해 보지 않았다. 대개 얘기는 들었다.

▲정치권 전면 사정? 모르겠다. 보도된 것으로 보면, 나라 퇴출저지 로비, 상당한 비자금 조성했다는데 검찰수사에서 밝혀질지, 두 사람 문제 국한해서 그러는지 그 여부를 모르겠다.

▲2억 받은 것을 대통령은 언제 알았나? 그 질문 그만합시다.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아직 확인을 안하고 있는데 언제 알았냐고 질문하면 속아 넘어갈 것 같은가.(웃음)

▲민정에서 보고한 적 없나? 모르겠다. 민정 나오라 그래라. 민정에게 물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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