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 대표는 북한의 미군 유해 송환에 대해 "북미관계의 온기가 다시 감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 대표는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아세안지역 안보포럼에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에 대한 관련국들의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낙관하긴 어렵지만 종전선언이 주요 이슈로 논의되고 있는 상황은 커다란 진전"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가을에 예정된 남북정상회담과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함께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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