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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를 떠난 문재인 대통령이 충남 계룡대 일대에서 독서와 산책으로 휴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충남 계룡대 인근 군 주요시설을 방문해 내부시설을 시찰하는 모습과 문 대통령 내외가 대전팔경 중 하나인 장태산휴양림에서 산책하는 모습 등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이 계룡대에서 독서를 하고 있는 모습도 소개했는데, 김성동 작가의 장편소설 '국수'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진천규 작가의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를 읽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지난 주말 안동 봉정사 방문을 시작으로 사실상 여름휴가에 돌입한 문 대통령은 휴가 기간 대부분을 군 보안시설 안에서 휴식을 취하며 외부 접촉을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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