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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불교계가 한국과 베트남 간 교류 협력 활성화에 적극 나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전북 베트남교류증진협의회는 지난 1일 방한 중인 베트남 닥락성 경제교류협력단을 초청해 환영 만찬을 가졌습니다.

베트남 닥락성 교류협력단 초청 만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전북사업단 박원식>

한국불교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교류협력단의 방한은 아름다운 전북과 아름다운 닥락성의 교류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 <전북사업단 박원식>
참좋은 우리절 주지 회일 스님<전북사업단 박원식>

전북베트남교류증진협의회 이사장이자 참좋은 우리절 주지 회일 스님은 격려사에서 “교류에 있어 일방적인 것은 없다”며 “교류의 문을 계속 두드리려는 베트남의 의지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뚜엣 행 베트남 닥락성 외무국장이 전북 베트남교류증진협의회 초청 만찬에서 답사를 하는 모습(전북사업단 박원식)

베트남 교류협력단장인 뚜엣 행 닥락성 외무국장은 “촉박한 일정 속에서도 전북 지역의 여러 곳을 돌아봤다”며 “교류협력은 결국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이 중요하다”고 화답했습니다.

베트남 닥락성 교류협력단은 전북베트남교류증진협의회 초청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전북 지역을 방문해 전북도청과 전북교육청 등을 찾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전북베트남교류증진협의회는 특히 이달 말에 베트남 닥락성에 한글학교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한-베트남 교류협력 사업을 더욱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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